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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지역상품권으로 받으면 뭐가 좋을까?경제 2025. 7. 18. 01:06반응형
정부가 1인당 최대 55만원씩이나 지원한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요즘 이재명 정부의 내수시장 살리기 정책으로 떠오르며 굉장히 핫하다. 받는 방법도 여러가지, 지급되는 일자부터 사용처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알아야 한다. 게중에서도 카드가 아닌 "지역상품권" 으로 받으면 뭐가 좋을까?
1. 소비쿠폰, 지역상품권으로 받으면 이득?
소비쿠폰을 지역상품권으로 받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
- 일단 수수료가 없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면 최대 1.15%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지역상품권—특히 서울사랑상품권—은 가맹점 결제 수수료가 0원이다. 소비자·소상공인 모두 부담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사용처도 요즘은 상당히 많다: 최대 48만 곳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동네 식당·의원·약국·학원·카페·편의점 등 생활 밀착형 소비지에 폭넓게 적용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도...... 추가 할인 기회가 있다!! : 공공배달앱(서울배달+땡겨요)이나 e서울사랑샵에서는 상품권+쿠폰 적용 시 이중 할인 효과가 가능하다
2. 소비쿠폰, 카드형과 지역상품권 각각 사용법은?
지역상품권을 받고 사용하는 법은 두가지다. 오프라인에서 신청하여 지류형 티켓을 받거나, 온라인 앱으로 신청하는 법. 카드의 경우 사용하던 카드를 그대로 쓸 수 있다
▶ 카드형(신용·체크카드) 사용법
- 장점: 기존 카드에 바로 충전돼 즉시 사용 가능, 카드 혜택(포인트·할인) 그대로 유지. 사용이 편한 것이 장점이다
- 단점: 낮은 소득공제율(15%), 수수료 발생(최대 1.15%), 추가 할인은 따로 없다. 그리고 은행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라면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 지역상품권 사용법
- 장점: 수수료 0%, 높은 소득공제율(30%), 각종 할인 이벤트 참여 가능 .
- 단점: 앱을 깔거나 오프라인 상품권을 수령해야 하고, 거주지가 있는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점은 유의해야 한다. 만약에 이사 일정이 있다면 카드로 신청하는게 좋다
3. 서울사랑상품권, 구체적으로 뭐가 좋을까?
서울사랑상품권은 소비자 입장에서 실생활에 정말 밀착된 장점이 많다. 우선 사용처가 매우 넓다. 과거에는 전통시장이나 몇몇 동네 상점에 한정됐지만, 최근에는 가맹점 수가 48만 개까지 늘어나면서 병원, 약국, 학원, 카페, 편의점, 세탁소 같은 곳에서도 거의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 출퇴근길에 들르는 편의점, 점심에 찾는 식당, 주말에 가는 병원까지 모두 적용된다는 의미다.
또한 공공배달앱 ‘땡겨요’나 온라인 전용 쇼핑몰 ‘e서울사랑샵’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단순한 오프라인 사용에 그치지 않는다. 온라인 결제 시에도 상품권을 연동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특정 이벤트 기간에는 추가 쿠폰이 지급돼 체감 혜택이 커진다.
결제 방식도 매우 간편하다. 서울페이+ 앱에서 바코드나 QR코드를 띄워 매장에서 찍기만 하면 되고, 잔액이 부족할 경우 일반 카드 결제와 복합 결제도 지원된다. 앱 하나로 충전, 사용, 잔액 조회까지 가능해 체감 편의성은 현금보다 낫다.
이처럼 서울사랑상품권은 단순한 ‘지역 전용 화폐’가 아니라, 소비자가 실제로 자주 쓰는 영역에서 실질적인 할인과 편의를 모두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카드보다 불편하지도 않고, 오히려 실속은 더 크다는 점에서 지금 같은 소비지원 시기에는 가장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4. 소비쿠폰 신청 기간, 사용기간은?
아래 내용을 잊지 말고 체크하도록 하자.
- 7월 21일~9월 12일(1차), 9월 22일~10월 31일(2차)에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 서울거주자는 서울페이+ 앱에서 바로 신청 가능하다: 상품권 방식 선택, 출생 연도 5부제(7.21~25) 이후는 선착순 자유 신청
- 사용은 11월 30일까지, 기한 넘으면 자동 소멸, 환불·이월 불가하니 꼭 기간 내에 다 쓰자
- 주변에 잘 쓰는 가게가 있는지, 앱 가맹점 조회 기능으로 미리 체크하자 New Daily.
https://www.youtube.com/watch?v=3X1AiGLiB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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